“기업 활력·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버팀목 역할 강화”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 새해 설계 백지숙 기자l승인2022.01.03l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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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상공인과 도민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항상 행복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전라북도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해도 우리 상공회의소 임직원은 더욱 심기일전하여 기업들의 활력 회복은 물론 도민 모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 지난해 경제를 평가해 주신다면.
지난해 국가경제는 코로나19 충격 등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실적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대한민국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하는 등 국가적으로 큰 위업들 달성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는 내수침체와 서비스산업 등의 부진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을 비롯한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중소기업이 많은 지역 특성상 코로나19 여파와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 원자재 부족과 가격 상승 대내외적 어려움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코로나 충격을 다소나마 줄임은 물론 전북의 수출 증가율이 전국 4위를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2022년 국가예산이 역대 최고인 8조9000억원이 확보됐고,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에 날개를 달아줄 새만금 인입철도 건설사업을 비롯한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 전주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 사업 등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은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

▲ 코로나 장기화 올해 지역경제에 대한 전망은.
2022년 역시 우리앞에 닥친 경제상황은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각 경제기관 마다 미약의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지만, 상공회의소 조사에 의하면 우리 기업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금리인상, 재확산세가 좀처럼 억제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내수침체 등 대외적인 불안요소가 경기 상승의 발목을 잡을 변수로 작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전북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청년 인구 유출과 더불어 저출산 고령화가 경제활력을 제약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생산인구 부족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2022년 전주상공회의소 중점 추진계획은 무엇인지요.
먼저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들의 왕성한 생산활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생산활동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투자도 늘리고 일자리도 늘려가는 선순환구조가 정착돼야 합니다.

우리 상공회의소는 무엇보다도 우리 기업들의 경기 활력 회복을 위해 기업경영에 발목을 잡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나 기업애로를 해소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고, 지역사랑 기업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기업인이 존경받고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이지만 상공회의소의 중점 사업인 일자리창출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멀게만 느껴졌던 새로운 산업구조의 대변화와 친환경을 비롯한 ESG 경영 등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뒤처지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새만금사업과 새만금국제공항건설,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지역발전의 성공을 가늠하는 현안에도 지자체와 지역정치권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민간 차원의 노력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도민과 상공인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근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움츠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변화무쌍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주역이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경기회복에 대비해 기술개발과 영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이고 과감하게 유지 시켜야 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제20대 대선과 지자체 선거 등 우리 전북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많습니다. 역대 최대 국가 예산 확보 등 지난해 전라북도가 거둔 굵직한 성과들이 전북발전의 동력이 되어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들도 지역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 상공회의소도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고, 소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백지숙기자·jsbaek1023@ 


백지숙 기자  fiomam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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