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받은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각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기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나눔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면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52명에게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육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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