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사진 제공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투명창 마스크 500장을 김제시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명창 마스크 후원 사업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또는 보청기로 소리를 듣는 청각장애인들이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 모양 등을 보고 대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족사랑요양병원 박진만 이사장은 “단순한 물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닌 청각장애인들에게 일상 대화속에서 꼭 필요한 소통 투명창 마스크를 기부한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효도리사회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보다 따뜻한 동행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직원들의 기부문화로 창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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