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시의회·전북지방법무사회와 손을 잡고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이형구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장, 박경수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 전주지부장은 20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민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법무사회는 전주지역 35개 동에 120여 명의 ‘우리동네 법무사’를 배정해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와 시의회는 전북지방법무사회의 원활한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강동화 전주의장은 생활법률지원단장을 맡는다.
특히, 전주시 등은 도내 각 지자체와 정치권, 관련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으로 전주가정법원을 설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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