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함에 따라 25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이번 임시휴관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예약취소 및 환불 조치 등을 통해 예약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이번 임시휴관 기간 동안 체험활동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7개 분야 29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설 명절을 맞아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행사는 온라인 전통 놀이터(실뜨기, 칠교 등) 등으로 대체 운영할 예정이다.

창의체험관 관계자는 “추후 코로나19 발병추세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체험관 내·외부 정밀소독 및 시설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체험관으로 재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