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전북지역은 비나 눈이 내린 뒤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6일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전북 동부내륙지역의 경우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의 경우 일부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도~영상 11도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27일에는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영상 13도로 전날보다 비교적 포근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