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별관‘창조나래’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가졌다.

창조나래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수 부위원장·박희자 의원·최영심 의원,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최영규 의원, 시군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각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관식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미술 전시품 및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88억9천5백만원이 투입된 창조나래는 지상 4층 연면적 2,986㎡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 고객지원실·교육금고·카페, 2층 회의실(5실)·스마트워크센터·문서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4층까지 연결된 시청각실이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창조나래 개관을 통해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정책 협의 및 공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행사로 ‘창조나래 개관 기념 직원작품 전시회’도 운영한다. 회화·사진·서각·서예 등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이 오는 18일까지 창조나래 2~3층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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