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 출마 예정자인 서동석(63.사진) 민주당 국민통합위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시민들이 모바일과 종이류 상품권에 대한 선택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서 위원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구조의 선순환과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지만, 종이류 상품권의 축소는 실제 전통시장과 지역골목 상권 실 사용자로 주를 이루고 있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상품권의 활용을 막고 있다. 본래 상품권 발행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통시장의 경우 지역상품권 유통이 가장 활발한 실정이나 주 고객층인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모바일이나 카드 사용이 서툴러 종이류 상품권를 선호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나 새벽시장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 또한 종이류 상품권 구매에 제한이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종이류 상품권 확대 등 선택적 폭을 넓히는 정책 전환을 통해 지역 상품권 발행의 당초 취지를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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