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남원시지부는 8일 남원시를 찾아 2021년도 제휴카드 적립금 5,9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남원시가 농협은행을 통해 발급한 남원시 복지카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1~1%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농협은행 남원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이날까지 총 16회에 걸쳐 6억5,600만원의 적립금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한편 남원시는 예산으로 지출되는 소모성 경비 지출에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카드 이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금을 세입예산에 편성해 지역사회 지원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전달된 적립금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공무원 후생복지를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 “농협은행 남원시지부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도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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