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67.사진)군산시장 출마예정자가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4차산업 대응 인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 산업 창업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문 출마예정자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시 인구수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그 중 청년들의 인구 유출은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젊어져야 할 도시가 청년들의 이탈로 점점 활기를 잃어가고 노쇠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이유는 이들이 군산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에서 가장 많이 공을 들이고 있는 4차 산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 정책은 사실상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하며 4차 산업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의 기술을 선도할 인재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군산시에는 이와 관련된 기술과 체험 공간 및 교육 센터가 전무한 상태이다. 4차산업 체험․교육관을 설립해 가상현실 체험, 메타버스 공간 구현, 블록체인교육, A.I 연구소 등의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출마예정자는 “청년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창업을 자유롭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인프라와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군산시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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