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임실군 첫 3선 군수 도전을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의 고리를 끊겠다는 다짐 아래 민선 6기와 민선 7기의 군수생활을 무리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수 3선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중단 없는 섬진강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서 선언하게 됐다”며 “군 발전을 위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실천하면서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라는 군민들의 뜻에 따라 제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이라는 신념으로 3선을 도전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 10대 공약으로 예산 8천억시대 개막,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오수지역 아파트 도시가스 공급, 임실읍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일손문제 해소와 재해예방, 봉황인재학당 활성화, 65세 어르신 우대권 지원 등 분야별로 약속했다.

이어 심 군수는 “중단 없는 국정운영과 막힘 없는 임실발전을 위해 희밍의 길과 민선 6기와 7기에 추진한 정책들을 중단 없이 반드시 완성 시키고 천만 관광 임실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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