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사환경을 개선을 위해 노후화되고 미정비된 용‧배수로 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매년 꾸준한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정비 중인 가운데 올해에도 25억원을 투자하여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12개 읍‧면에 대하여 노후화되어 재해위험이 있는 재해 취약 지구를 일제 조사하였고 64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초 실시설계용역 완료 및 공사 발주하여 사업을 추진 중,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실정에 따른 점검에 나섰다.

심 민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사업 마무리를 독려하기 위하여 신평면 용암리 용수로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로 인한 영농편익 제공을 위하여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수조사를 통하여 5개년에 걸쳐 1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일제 정비를 완료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김규현 건설과장은“노후화되고 정비되지 않은 용‧배수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며“주민들이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재해 취약지역 등 용․배수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