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얇아지는데 재채기할 때 찔끔, 요실금 등 여성성형 수술로 치료

대표적 노화현상이던 요실금, 늦은 출산으로 30~40대 조기 요실금 환자 많아져 전라일보l승인2022.05.09l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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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

5월초부터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요즘은 여름옷을 입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옷이 얇아지는 여름은 땀 냄새 등 체취에 예민해지는 시기라서, 요실금이 있는 여성들에게는 그만큼의 고민이 깊어지는 셈이다. 재채기만 해도 찔끔 소변이 새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는 방귀소리처럼 큰 질음(질방귀)가 나기도 하는데, 힘을 준다고 참아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 실수할지 몰라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커지기도 한다.

요실금이나 질방귀 등의 증상은 질근육 및 골반근육 등 여성생식기를 둘러싼 근육들이 이완되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노화증상 중 하나이다. 그러나, 요즘은 사정이 좀 달라졌다.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에 따르면 초산 평균 연령이 30대로 올라가고, 막내 출산 연령도 상당히 늦어진 요즘은 출산 후 질 근육 및 골반근육의 회복이 원활하지 못해 조기 요실금 연령이 상당히 빨라졌다고 한다. 출산 직후인 30~40대부터 초기 요실금 증상을 보인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진료를 받아 치료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요실금은 성생활과 사회생활 등 개인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불편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김화정 원장은 “조기 요실금의 예방에는 이완된 골반 근육과 질 근육의 회복을 위한 케겔운동이 도움이 되지만, 정확한 방법으로 매일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이완이 심하거나 내부 돌기가 소실되는 등 운동만으로 교정되지 않거나 단시간 내에 복원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명 이쁜이수술로 알려진 질 축소 성형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면서 “요실금 개선, 질염 예방 등 여성 건강 개선은 물론, 부부생활도 개선되는 등 수술을 통해 다방면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질 축소 수술은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서 복원하는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수술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여성성형 결과를 얻기 위해 후기, 수술비용, 효과 등을 검색하고 있지만, 충분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본인에게 딱 맞는 수술 방법을 혼자 판단해 결정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본인의 상태가 점막의 탄력 저하 때문인지, 점막 돌기 소실인지, 근육 이완 때문인지, 호르몬의 영향이 큰 것인지 증상의 원인을 여러 차원에서 심층 진단하고, 경중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내 상태에 딱 맞는 수술이 가능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 비용이나 시술의 간편성만 믿고 충동적으로 수술 받거나, 근본 원인은 그대로 둔 채 단순히 입구만 좁히거나 근육 복원 없이 점막만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잘못된 방식으로 수술 받은 후 통증 때문에 복원 및 재수술을 받는 환자도 늘고 있어, 요즘은 충분히 검증된 방식의 질 성형수술로 관심이 되돌아오고 있다.

여기에서 중요 포인트는 질 축소성형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다. 출산 등으로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에게는 근육 복원술이 필요하고,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건강한 점막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돌기 복원술도 시행해야 수술 및 회복과정의 통증 걱정 없이 제대로 된 수술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성형에 대해 통증 걱정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국소마취와 회음신경 차단으로 통증을 충분히 줄여주는 마취가 가능한지 알아보면 된다.

김화정 원장은 “여성들에게는 수술 후 흉터 여부도 중요한 문제”라며 “화상을 예방하는 콜드나이프와 지혈용 레이저를 병행해서 수술을 하면, 흉터나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 수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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