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음한의원 광주점 박철은 원장

낮에는 한여름 날씨를 보이는 요즘, 큰 일교차 등의 요인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체내 면역력에 이상이 생기면 사마귀 등의 피부질환에도 취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사마귀는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거나 물집같이 흔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사례도 많으므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증상 발현 초기에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사마귀는 강한 전염성이 특징인 피부질환이다. 따라서 주변에 쉽게 옮길 수 있으므로 일상에서 가족 구성원과 수건, 옷, 식기구 등을 최대한 구별해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평소 면역력을 저해하는 생활방식을 관리하고 신체 온도를 최대한 높여주는 등 치료와 함께 일상에서 각별한 관리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늘마음한의원 광주점 박철은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마귀는 초기에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편이어서 작은 트러블 정도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강한 전염성으로 인해 신체 다른 부위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옮길 수 있어 증상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한다.

일상에서 사마귀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요령으로는 충분한 보습과 함께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는 되도록 삼가고 영양을 고루 갖춘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루에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 또한 사마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늘마음한의원은 사마귀가 체내에 쌓인 독소의 축적으로 면역계가 약화되고 결국 피부장벽의 기능이 무너져 발병한다고 판단하고 치료에 접근하고 있다. 항생제 과다 복용이나 육류 및 인스턴트 등의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유해균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새는 장 증후군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장속유해균이 늘어나 장독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결국, 이 독소는 혈액을 타고 피부에도 영향을 끼쳐 사마귀 등의 피부질환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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