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라이온스클럽(회장 오존환)이 1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위한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우물파기 및 마을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교육,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의견이 모여 ‘세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해외에 나눔 전파를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오존환 회장은 “회원들이 해외자원봉사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뜻을

모은 것에 감사 드린다”며 “캄보디아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과 캄보디아가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해외자원봉사지원금을 전달하는 백제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집짓기 및 수리, 사랑의 연탄배달, 소외계층 보일러설치, 미혼모 물품후원, 사랑의 장학금전달, 어르신 치아치료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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