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최근 김제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남녀 선수 각 24명과 지도자 각 3명 등 총 5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김제시 국제 하키전용구장과 시민운동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며 기량을 다지고 있다.
국가대표급 기량을 갖춘 선수단이 지역에 전지훈련을 오는 흔치 않은 상황에서 인근 순천향대, 조선대 하키 선수단과의 친선경기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김제중, 한들중(구.김제여중), 김제고, 김제여고에서 하키 꿈나무와 우수 대표선수들을 다수 배출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하키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적극 유치로 55년 전통의 하키 명문 고장으로서의 명성과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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