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기후변화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1일 완주군은 ‘2022 기후변화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8월부터 9월까지 15차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기후변화, 환경관, 에너지, 생태계, 자원순환, 생활환경, 수질오염 등 이론과 교수학습법 및 강의 모의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ECOgreen 환경교육연구소 고은경 대표,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오창환 교수, 전북녹생환경지원센터 김세훈 연구위원, 전주시 에너지센터 최우순 센터장, 전북환경운동연합 임채웅 운영위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고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이 있는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팀(290-2284)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에너지‧기후변화 등 관련 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강사양성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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