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대청소를 펼쳤다.

4일 고산면은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휴가철을 맞아 ‘클린고산 캠페인’을 펼쳐 읍내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고산면은 하천과 자연휴양림 등 뛰어난 자연시설이 많아 피서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성교까지 인도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광근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과 행락객들이 깨끗한 고산에서 즐겁게 쉬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클린 고산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조광근 고산면주민자치회장과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