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가 지난 5일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탈북민 10명을 비롯해 경찰서장, 보안계장, 민주평통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탈북민 A씨는 “무더운 날씨에 맛있는 보양식도 대접받고 생필품까지 받으니 힘이 절로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조숭곤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서 건강하고 외롭지 않은 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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