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제보건소 방문보건팀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날씨 정보 문자 발송, 여름철 건강 수칙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보통신기술 활용 건강관리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등 건강수칙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배부하고 있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어지러움이나 두통 발생 시 휴식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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