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의적인 관광 아이템 발굴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벤처공모전이 시작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내달 1일까지 도내 관광과 관련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2022년 전라북도 관광벤처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지역혁신·지역상생 관광벤처 등 2개다.

‘지역혁신 관광벤처’ 부문에는 도내 관광 분야 창업자(창업 7년 미만) 및 관광연계 사업희망 기창업자(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가 신청할 수 있다.

‘지역상생 관광벤처’ 부문은 전북관광관련 신규사업자를 등록할 예정인 타지역 3년 이상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함께 올해 구축 예정인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등을 지원 받게 된다. 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jbct.or.kr) 사업 공고의 붙임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gunner7231@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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