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구야담:팔도견문록>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 제작지원 사업의 수혜를 받은 팀 코스닷츠(COSDOTS)의 <청구야담:팔도견문록>게임이 출시 후 다운로드 수 1만4000명을 돌파하며 텀블벅 펀딩(모바일게임 역대 3위 기록)에 이어 연이은 성공을 이어갔다.

한국사 소재 게임 전문 개발사 코스닷츠가 기획·개발한 <청구야담:팔도견문록>은 가상의 16세기 조선8도를 배경으로 한 조선 판타지 추리게임으로, 도사 탐정 '정 도사'와 엘리트 군관 '조 군관'이 겪는 각종 괴사건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코스닷츠는 앞서 '언폴디드:동백이야기'로 관심을 모은 개발 팀으로 개발력과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아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화제가 된 <청구야담:팔도견문록>은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 2022전북글로벌게임센터 제작지원사업 공식 포스터.

올해 2022 전북 인디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총 4개 과제(▲㈜코스닷츠 ▲루트제이드 ▲㈜넥시멈 ▲스타라이크㈜)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디게임 발굴을 통해, 도내 게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게임개발에 부족한 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게임콘텐츠 기획, 개발이 가능한 도내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예비창업자 포함)이며 전 분야 게임콘텐츠의 시제품 제작(개발)에 대한 직접비, 콘텐츠 제작(개발)에 참여하는 참여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전북 게임기업 대상 게임제작지원에서부터 상용화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라북도테크비즈센터 8, 9층에 총 21개 입주보육실로 구성돼 있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보육실 및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 홈페이지(https://www.jcon.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코스닷츠의 성과는 전북 게임기업 시장진출의 우수한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게임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COSDOTS 제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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