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1차) 수혈 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실시됐으며,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의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세부 항목으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여부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TI, Transfusion Index)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평가제도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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