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멸실이나 훼손될 우려가 있는 민간소장 유물을 수집해 공립박물관인 기념관의 전시 및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2022년도 유물 구입’을 공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동학농민혁명이나 한국근대사와 관련된 고문서, 고서적, 삽화․사진 등의 유물은 물론,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예술품과 같은 근현대 자료까지 포함한다.

매도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30일(금)까지 개인(중종 포함), 기관, 단체, 문화재 매매사업자 등이 수량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도굴품이나 도난품과 같은 ‘불법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매도 희망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홈페이지(1894.or.kr)에 접속하여, 공고문에 안내된 ‘유물매도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nappangx@1894.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63-530-9451)로 가능하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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