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제공=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전경

무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7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에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비상사태에 긴급 대처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 생활민원, 급수불량, 단수 등 생활 불편을 최소화 시키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8일까지 정수장과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또한 추석 명절 기간에 무주와 설천 정수장에 각각 3.5톤, 2.5톤 급수 차량을 준비해 비상시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황반 5명, 정수장 19명, 복구업체 8개소 16명 등 모두 38명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당직근무 상황 체제에 들어간다.

무주군 하양수 맑은물사업소 급수운영 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물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누수와 단수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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