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4일 도교육청에서 개최된 도내 사립유치원 학부모교육에 참여해 ‘맛있는 밥으로 우리 아이 평생 건강을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전북 쌀 홍보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쌀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반찬과 함께 섭취 시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이다.
전북농협은 '균형 잡힌 건강한 식습관! 우리 쌀과 함께!'로 쌀의 효능과 필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1년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하루 공깃밥 한 그릇 반에 불과하며 쌀 소비부진은 쌀값 하락 및 재고과잉으로 이어져 식량 주권의 위기, 농업·농촌의 붕괴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농협은 지난 7월 쌀 산업기반 유지와 농업소득증대를 위한 전북 쌀 100만포 소비촉진 운동을 선포하고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확기가 코 앞 인데도 창고마다 쌀 재고가 가득한 심각한 상황인 만큼 도민들께서 지속적으로 하루 두 끼 식사는 밥을 소비하여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