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제공=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청소년문학상 포스터)

무주군이 제4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무주출신 비평가 김환태 작가의 순수비평정신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문예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 부문은 무주와 김환태를 주제로 하는 자유형식의 문학작품 으로 진행하며, 김환태 문학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김환태 작가의 작품을 참고하면된다.

대상은 전국의 중 · 고등학생 및 청소년이며, 오는 10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당선자 발표는 오는 10월 21일 무주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으로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완성도를 평가한다. 

또한 1차에서 출품작 중 가작 이상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2차에서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종합해 대상부터 가작까지 결정한다.

아울러 저작권 분쟁, 표절, 모방 등의 문제가 있거나 타 대회에 입상 또는 발표(온 · 오프라인)한 사실이 있는 작품은 접수 제한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에게는 상금 1백만 원, 금상(전라북도도지사상) 1명에게는 상금 70만 원, 은상(전라북도교육감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동상(무주군수상) 3명 각 30만 원, 가작(무주군수상) 8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시설사업소 김환태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 김경복 시설사업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은 문학 꿈나무들의 등용문이자 미래 한국 문학계를 이끌고 나갈 인재들을 발굴하는 믿음직한 무대가 되고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꿈을 펼쳐 보일 수 있도록 홍보와 공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