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가 '제1회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도내 일반인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4일 이론 및 실기로 이뤄진 사전교육과 본대회(10월 20일)인 경연대회로 진행해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입상 상위 6개 팀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20만원, 우수상 90만원, 장려상은 총 3팀에게 각 45만원의 부상도 함께 수여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일반인 18팀이다. 참가는 기관별 2인 1팀으로 9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전북도청 누리집 (https://www.jeonbuk.go.kr/) 보건의료과 부서소식에 게재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23094@jbuh.co.kr)로 보내면 된다.

이정우 도 보건의료과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과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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