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전북경진원

전북도와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7일 '수출준비교육 및 컨설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됐던 '한·베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의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베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는 국내 스타트업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출 시장 다변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14개 유관기관 및 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스타트업 80여개사와 현지 바이어 1400여개사의 참여로 수출 계약금액 890만불을 달성했다.

이현웅 경진원 원장은 “중소기업이 작은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거나 수출 업무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는 도내 14개 수출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수출에 대해 문의가 있는 기업은 전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대표번호: 1644-7155)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