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통적 관광기업의 도약 및 경쟁력 강화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이 시작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전통적 관광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2년 한옥체험업 품질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북에서 한옥체험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광기업 5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1:1 현장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게 된다. 이후 컨설팅 결과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개선, 홍보마케팅 및 숙소 소개 다국어 번역 지원 등의 사업 고도화 자금(기업별 최대 1천만 원)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jbct.or.kr) 사업 공고의 붙임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오는 19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cm123@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진흥본부 김현 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급격한 관광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적 관광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관광의 가치 확대 및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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