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모임인 미담보담100년 된 일본 가옥에서 우리동네 한바퀴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익산의 원도심 속 폐공간인 적산가옥(갈산동 203-12)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지역의 폐공간을 예술인들이 나서 재생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도전이라고 설명한다.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실현시키는 과정인 것이다.

장민지 미담보담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낙후된 유휴 폐공간인 익산의 적산가옥을 활용해 청년들과 지역의 공간을 연결하고 싶다고 전시회 취지를 밝혔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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