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하고 고요한 가을밤이 음악으로 가득찬다.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 철) 기획연주회 가을의 끝자락에서가 오는 25일 오후 7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최인환(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이 객원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번 연주에서는 한국가곡과 함께 영미권 음악으로 채웠다.

연주회는 영국 작곡가 본 윌리엄스의 ‘Serenade to Music’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우리말 가사가 돋보이는 곡, 아카펠라 ‘All the Things You Are (당신의 모든 것)’, 민요와 영가까지 이어진다.

전석 1만 원으로 나루컬쳐(naruculture.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임다연 기자·idy101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