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정치·경제·문화·휴양 중심지인 항구도시 바르나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르나 국립발레단이 전북 익산에 찾아온다.

불가리아 바르나 국립발레단은 오는 12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대구와 거제, 순천, 안동, 구미, 익산, 목포에서 전국투어를 펼친다. 익산 공연은 1222일과 23일 양일간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오후 7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호두까기 인형두 가지를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는 인간의 육체를 초월해 깃털처럼 가볍고 우아한 안무와 차이콥스키의 고혹적인 음악이 결합된 작품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최고 수준의 테크닉과 완벽한 연기 기술, 그리고 댄서의 깊은 내면까지 표현하는 수많은 극적인 동작과 표현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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