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원장
김도영 원장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라는 새 슬로건을 내놓았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김도영 제5대 신임 원장의 취임과 함께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김도영 신임 원장은 이를 위해 전당 조직인력과 물적자원의 잠재력 극대화 철저한 기획전략과 발 빠른 영업행정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예산확보 ···학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통한 소통·협업 및 산업화·국제화 표준모델 제시를 통한 수익형·고객만족형 성과관리 시민참여형·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도 제고 직원 복리 후생 강화 및 세밀한 근무 평가제 도입 등 5대 핵심 업무방침을 수립했다.

김 원장은 먼저, 전당의 조직인력과 물적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사업 발굴과 디지털 기술 접목, 그리고 이에 걸맞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리스쿨링·업스쿨링지원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당의 미래 생존과 존재 가치 확산의 해법은 예산확보에 있다고 보고, 재정독립성 확보와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의 1호 공약사업인 1조원대 조선궁원 프로젝트후백제 왕도 건립 사업등 문화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재생산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 참여도 제고를 위해서도 전주시 산하 출연기관인 전주문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그 외 국립무형유산원,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유사기관들과 협업해 전주시 정책이 확산·정착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우수사원 인센티브제, 급여 현실화 등 직원 복리 후생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세밀한 근무 평가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조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당이 우리나라 전문문화예술기관 중 가장 모범적이고 진취적 기관으로 주목받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호남의 수부였던 전주가 다시 한번 전통문화의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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