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2’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후원하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카본코리아는 전국의 79개 탄소복합재 업계가 참여하는 탄소 소재 국내 유일의 전시회·컨퍼런스이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탄소라는 새로운 예술 매체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작년에 개최한 탄소예술특별기획전 예술과 매체:영감의 시작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2 TECH-BIZ’에도 참여하며 이강원, 이호철 작가의 탄소예술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카본코리아에서는 탄소예술 작품전시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홍보하고 탄소예술산업의 방향성과 시장성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는 전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탄소예술기획전 참여작가 소찬, 이강원, 이호철, 이희춘, 장영애 5인과 탄소예술작품 16점을 선보였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탄소예술이라는 새로운 예술매체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지난해부터 노력해왔다앞으로도 탄소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을 넘어서 해외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전주문화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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