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한 ‘2022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구연발표 9팀, 포스터발표 11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부서별 질 향상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대회결과 구연발표 부문에서 대상은  ‘병동 입원환자의 섬망관리 프로세스 개발 및 적용’을 발표한 진료처 간호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도착 확인 시스템 도입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외래간호가 받았다.

우수상은 간호부 수술실(수술환자의 처치재료 처방 오류 및 삭감 방지를 위한 처방 적정 관리)과 간호부 37병동(MSI 관리(Material, Safety management & Infection control)를 통한 병실 환경 개선 활동), 간호부 신경계중환자실(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의 endovascular coil embolization (GDC) CP 개발을 통한환자 및 의료인의 만족도 향상) 등 3팀이 수상했다.

우수포스터상에는 간호부 외래간호(진료과별 맞춤형 동영상 교육자료 제공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와 진료처 핵의학과(골밀도 검사 시 검사비 환수 예방 활동)가 각각 차지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서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우리 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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