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3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김주신(노인약료)·이지희(감염약료)·장유라(종양약료) 3명의 약사가 합격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10개 분과에 총 285명이 응시해 역대 두 번째 응시인원을 기록했으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30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병원은 이번에 3명의 전문약사를 추가 배출함에 따라 총 10개의 약료분야 중 모든 분야에서 19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으며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모든 분야의 전문약사를 배출하게 됐다.
이지희 약사는 노인약료, 심혈관약료, 감염약료 총 3개 분야에서 복수 전문약사 자격을 갖췄고, 장유라 약사는 전북지역 최초로 종양약료 전문약사를 취득했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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