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경숙, 김덕남, 박순옥, 함아기, 유숙희, 백년옥 작가 작품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경숙, 김덕남, 박순옥, 함아기, 유숙희, 백년옥 작가 작품

그림에 진심 쏟은 첫 전시의 설렘 '설렘전'에서 만나요

그림에 취미를 붙인 새내기 화가들이 설렌 마음으로 첫 전시를 열었다.

전북 전주 평화동 오브제 갤러리는 다음 달 14일까지 1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설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전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수채화반에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그간 노력이 담긴 작품들이기에 용기를 내어 생애 첫 번째 전시를 열게 됐다.

왼쪽부터 김경아, 정명희, 최우미, 홍효현 작가 작품
왼쪽부터 김경아, 정명희, 최우미, 홍효현 작가 작품

김경숙, 김경아, 김덕남, 박순옥, 백년옥, 유숙희, 정명희, 최우미, 함아기, 홍효현 등 10명의 작가는 앞으로도 꾸준히 그림에 매진해 자신들의 화폭을 채울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지도강사인 소채남 씨는 "가볍게 시작했던 그림에 어느새 정성을 다하게 된 취미생들이 처음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조심스레 보여주고자 한다"며 "여전히 부족하지만, 정성과 열정을 다해 보여드리는 작품인 만큼 큰 박수로 축하해 주시고 많이들 응원해달라"고 말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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