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협업으로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전시회 ‘The With ; Art’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연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에서 예술작가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작가 12명의 아트상품 총 19여 점을 전시한다.

아트상품으로는 한지 동정부부 스탠드와 문화유산 배지, 업사이클링 플래너, 식물패턴 패브릭 테이블 매트, 휴대용 무드등, 오뚜기 도자 절구·착즙기, 엽서북, 한지조명 장스탠드 등이 있다. 이는 전북의 세계유산 자원과 자연생태, 자유 주제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만큼 지역민들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지역예술가치 확산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박병익 팀장은 이번 협업과 관련해 “앞으로도 전라북도 유일의 백화점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1층 EV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사업팀(063-230-7483)에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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