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7일 익산평화 공공분양주택(879만원/3.3㎡)을 순번추첨 동호지정 방식으로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가공급 요건은 거주 지역, 무주택요건, 소득자산요건, 청약통장사용여부 등 대부분을 완화한 상태이며, 특히 금회 공급은 추첨된 순번에 따라 원하는 동호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공임대(5년) 잔여세대에 대해서도 소득자산, 입주자저축가입 등의 공급요건을 완화하여 12월 7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지구는 단일블록으로 분양 1094세대(전용면적 84㎡), 임대 288세대(전용면적 39㎡, 59㎡) 등 총 1382세대 규모이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 및 2025년 3월 입주를 예정으로 하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단지에 대해 “익산시의 최대 역점사업인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역세권 개발 수혜지이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평화동 새뜰마을 사업과 송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LH 관계자는 “익산평화 공공주택은 첨단 옵션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한 시스템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주거 쾌적성까지 좋아 입주민들이 만족해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주택에 대한 접수는 LH청약센터(apply.lh.or.kr)와 모바일앱으로 온라인 진행되며, 익산시에 위치한 주택전시관(모현동 2가 688)과 사이버홈페이지(www.lh-ispw.co.kr)를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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