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영화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풍성한 토크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7일 오후 7시에는 개봉영화 전문가 초청 해설 프로그램 ‘전주 아트톡’이 진행된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아마겟돈 타임>을 상영 후 김철홍 영화평론가의 심층 해설이 이어진다.

14일 오후 7시 40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미개봉작 1편을 선정하여 감독, 배우 또는 영화전문가와 토크를 가지는 ‘전주 쇼케이스’를 펼친다. 박홍열·황다은 감독의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상영 후 성승택 다큐멘터리 감독이 진행을 맡고, 영화를 연출한 박홍열 감독이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주최 '표현의 자유 주간 영화제' 주간을 맞아 <그림자들의 섬> 1회 특별상영과 감독초청 GV도 이어진다. 16일 오후 7시 30분 영화 상영 후 게스트로 김정근 감독이, 진행으로 김선중 전주영화제작소 팀장이 참여한다.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작품을 상영하는 ‘픽업시네마’가 열린다. 픽업시네마에서는 천승환 사진가가 선정한 전후석 감독의 <헤로니모> 상영과 더불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jeonjucinecomplex.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31-3377, 내선 1번)로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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