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8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마치고 돌아온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찬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당초 8일 오찬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선수들의 컨디션 등 대표팀의 사정을 고려해 일정을 만찬으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 선수 등 대표팀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투혼을 발휘해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전날 윤 대통령은 SNS에서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며 "저도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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