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에세이집 ‘내 삶은 어떤 색깔이었을까(신아출판사)’가 출간됐다.

김형중 작가는 우리 모두의 삶의 색깔이 같을 수 없다고 말한다. 

저마다 개성대로 살아가는 길이 다르듯, 삶의 색깔 또한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번 에세이집에서는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자 자신의 색깔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책 속에는 김 작가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한 70여 편의 글이 담겨 있다.

김형중 작가는 이일여고 등에서 중등교사로 재직했고, 원광대 사범대 강사와 벽성대 교양과 교수, 전북여고 교장 등을 지냈다. 전북문인협회 부회장과 행촌 수필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선운산문학마당 주간과 전라시조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허수아비들의 노래’, ‘어머니의 지게’가 있고, 에세이집으로는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등이 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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