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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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이하 육성체계)' 기업이 2022년도 3분기 매출과 수출에서 고성장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육성체계는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전북도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 육성체계는 2010년 시작한 ‘전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지역의 중소기업 종합지원 사업으로서, 타도시와 차별화되는 전북도만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전북도 도약기업 육성사업 전담기관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돋움기업), (재)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강소기업)다.

이중 전북TP가 육성하는 2~5단계의 육성체계 기업군인 도약기업(41개사), 선도기업(70개사), 스타기업(66개사), 강소기업(24개사)의 총 203개사는 2022년 3분기 매출, 고용, 수출액이 전년도 동분기 대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 2426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6.1% 증가(+4495억원)했다. 이는 각 기관별 조사한 최근 매출 증감율 대비 월등히 높은 성장세다. *한국은행(전국 14.8%), 중소벤처기업부(전국 -4.1%, 전북 0.2%), 통계청(전국 -4.1%), 전라북도(전북 -4.0%).

수출액은 5억 1663만불로 전년 동분기 대비 36.1% 증가(+1억 3713만불)로 최근 수출액 증감율 대비 월등히 높은 성장세다. *중소벤처기업부(전국 14.7%, 전북 10.0%), 관세청(전국 25.7%, 전북 33.8%), 한국은행(전국 29.0%), 한국무역협회(25.7%).

2022년 3분기 종사자 수는 1만 1340명으로 전년 대비 0.71% 증가(+80명)하며, 각 기관별 조사한 최근 종사자 증감율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중소벤처기업부(전국 0.0%, 전북 1.3%), 고용노동부(전국 -0.1%, 전북 1.0%), 통계청(전국 0.3%, 전북 2.2%).

양균의 전북TP 원장은 “돋움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스타기업-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전북의 히든 챔피언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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