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쇼핑관광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 전북 쇼핑위크’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5시 30분 전주 오거리 나래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축하공연은 거리퍼레이드와 브라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수퍼비, 언에듀케이티드와 ‘이별하러 가는 길’의 신세대 발라드 가수 임한별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어 전북도민과 전주시민들에게 연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주 영화의거리, 걷고싶은거리, 청소년의거리, 객리단길 등 고사동 일원의 130여 개 지역상점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전북쇼핑관광 붐업 조성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겨울 빛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어쿠어스틱 통기타 버스킹 공연과 마임, 저글링, 룰렛 돌리기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 조성된 쇼핑위크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고사동 원도심 상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은 쇼핑붐업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문체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어 트래블라운지 구축, 테마골목 스토리텔링 여행상품 개발, 팸투어 운영, 원도심 상권 중심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전북 관광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일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쇼핑하기 좋은 전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jbct.or.kr)와 쇼핑관광 TF팀(063-230-7498)에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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