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눈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목요일인 22일부터 토요일인 24일 오전까지 전북지역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전북지역에는 22일 오전 12시부터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 적설량은 10~25cm(많은 곳 30cm 이상)다.

눈과 함께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까지 오늘보다 3~9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영하 1도가 되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영하 3도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