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센터 내 입주 기업과 교육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Day’와 ‘찾아가는 여성 마음 돌봄’, 등산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러깅’까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중고물품 장터 ‘홍당무 마켓’을 열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장터 수익금 전액을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을 위해 사용,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정희 센터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는 말을 듣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해 더욱 따뜻한 마음”이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을 통해 출연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으로, 보호대상 아동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에서 보호, 양육,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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