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북지역에 맹추위가 예고됐다.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1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영하 6도로 전날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영상 1도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1도~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1도~3도가 되겠다.

설 당일인 22일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5도로 예보됐다.

이후 23일은 눈이 그친 뒤 평년 기온을 유지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지겠다.

이에 따라 전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겠으며, 이와 함께 전북 서해안 및 남부 내륙(정읍, 순창)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3도로 예상됐다.

2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6도~영하 1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영하 6도로 매우 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