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전북을 방문한다.

2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26일부터 12일 일정으로 정읍·전주·익산·군산 등 전북 주요 도시를 돌며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를 진행한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도 주재한다.

이 대표의 이날 방문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 28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민주당의 텃밭에서 민심을 살피고 당원 및 지지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는 이 대표가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국민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듣고 소통하며 국민 속에서 민주당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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