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 B팀이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 보강을 마치고 올 시즌 힘찬 도약에 나선다.

25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공백상태였던 B팀 감독에 U18 영생고 안대현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2019년부터 영생고를 이끌어 온 안대현 감독은 2019 대한축구협회장배, 2020 대통령금배,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제패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전북은 안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탭으로는 정부선 GK코치와 조성환 코치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9명의 신인 선수들과도 입단 계약을 마쳤다.

우선 전북 U18 출신인 DF 유예찬(전주대), DF 유수환(동국대), MF 이민혁(연세대)을 영입했으며, U18 영생고에서 MF 강상윤, MF 김래우, FW 김창훈, FW 이규동을 콜업했다. 

이어 자유선발로 GK 박범수(동국대)와 MF 도재경(고려대)을 영입하며 선수 보강을 마쳤다. 

안대현 감독은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선수들을 최선을 다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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